소개
이비인후과학
OVERVIEW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는 2000년에 남의철 교수가 근무를 시작하며 이비인후과학교실이 창설되었습니다. 이비인후과학은 귀(이), 코(비), 목구멍(인후), 부비동, 경부, 구강 및 타액선, 기관(숨구멍), 식도, 갑상선에 발생한 질환에 대하여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여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임상 의학입니다.
이과영역에서는 난청, 이명, 어지럼증 및 중이염 등 여러 가지 귀와 청력의 의학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청력 검사와 보청기 치료, 어지러움증 검사 및 치료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비과영역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 비중격 만곡증, 축농증,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등을 진단, 치료하며 최근 들어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비강의 알러지(allergy)성 질환도 피부반응검사와 혈청검사를 통해 진단한 후에 약물치료, 고주파요법, 수술요법 등으로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두경부영역에서는 인후염과 후두염 등의 염증성 질환, 음성과 관련된 성대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 최근 들어 연구의 초점이 되는 인후두역류증 등의 양성 질환뿐 아니라 여러 두경부 악성종양의 진단과 치료, 재건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는 수술과 더불어 항암제 및 방사선치료의 병행을 통하여 치료효과의 극대화를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두(음성) 질환에 대해 음성 검사를 시행하고 언어재활을 돕는 언어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비인후과학교실의 교육목표는 이비인후과 영역의 정상 및 비정상 상태를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일차진료 의사로서의 기본적인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하여 진단과 치료에 응용할 수 있어야 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특수분야에 대하여는 문제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기본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학전문대학원 2학년을 대상으로 피부감각기학 강의 중 이비인후과 분야(귀, 코, 인후부, 두경부 영역)의 강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을 대상으로 이비인후과 외래 참관, 이비인후과 수술 참여, 이비인후과적 검사, 진단 및 치료 등에 대한 실습 강의를 시행하여 교육하고 있습니다.
남의철 교수는 주로 이명과 어지러움증에 대한 연구를, 2001년에 부임한 원준연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과 수면무호흡에 대한 연구를, 2005년에 부임한 이석기 교수는 음성언어학과 두경부종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 부임한 김태수 교수는 난청과 이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교실은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의사를 양성하고자 하며, 최선의 진료활동을 통하여 고통 받는 환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합니다. 또한 최근 점점 빠르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 의학지식을 습득하고, 기초 및 임상연구를 통하여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여 인류사회의 건강과 행복에 공헌하고자 합니다.
